꼬창에서는 가족들 모두 한적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동생들과 저는 여행오기 며칠전까지 일하느라 피곤이 쌓였고, 엄마도 그동안 기르신 배추로
김장하랴..밭 정리하랴 힘드셨는데....
또 여행오자 마자 제가 힘든 일정으로 하루하루 모두들 피곤하게 굴렸(?)지요~~^^
그래선지 오랫만에 갖는 자유시간에 모두들 행복해 합니다~^^ 하하
더운 시간을 피해서는 수영을 하고, 해변도 거닐고, 쇼핑도 다니고....짜이디는
좋아하는 커피도 마시러 다니고 책도 읽고....
남동생과 저는 하루종일 수영을 했더니 더 까맣게 타 버렸네요...^^
그동안 힘들다는 투정이 나올때마다 무시했는데...조금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는 자유시간 좀 많이 줘야 할 듯 해요~~^^
푸켓을 비롯한 몇몇 유명한 휴양지가 그러하듯 이곳 꼬창도 물가가 날로 비싸지는 것 같아요.
비치쪽으로 큰 규모의 리조트들도 많이 들어서고요.
배낭 여행족들에겐 분명 부담되는 여행 코스 중에 하나가 바로 섬 여행이죠~^^
오고 가는 교통비가 일단 많이 들기도 하고~숙박비도 만만찮구요~^^
그러나 그런 점들을 가만하더라도 꼭 여행하고 싶은 곳인 것은 사실이에요~
맑은 물과 햐얀 모래사장~~~해변을 거닐며 맞는 일출과 일몰~~~캬~ 끝내주죠~^^
이곳 꼬창도, 푸켓,피피, 사무이 섬에 뒤지지 않을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워요.
힘든 여행으로 고단한 배낭여행자들이 여유롭게 쉬어가기 좋고,
신혼여행이나 친구끼리 여행 온 분들도 분위기 좋게 여행하기 좋은 곳이네요~~^^
***해변가에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들은 시설에 따라 1200~2700밧(36000~81000원) 정도(더블룸)
해변에서 200m정도 떨어진 숙소들은 더블룸 500밧부터~~ 다양하게 있어요.
***간단한 볶음국수, 볶음밥 류는 30-40밧 선에서 해결 가능하고요, 신선한 해물요리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네요.
장사가 잘 되는 식당들은 매일 매일 해물이 새로 들어오는데 아주 싱싱합니다~~^^
***썽태우 가격은 다른 해변으로 이동할 경우 30밧 정도, 선착장은 50밧으로 가격이 동일합니다.
***스노클링 하루 투어가 600밧(18000원) 정도 선으로 점심과 간단한 간식이 포함되어 있네요.
***인터넷은 1분당 1밧으로 좀 비싼편입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까올리
작성일 2024-05-02 14:01:23
평점
작성자 ^^*
작성일 2024-05-02 14:01:23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