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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꼬창-느릿하고 한적하게...

작성자 까올리(ip:)

작성일 2007-12-21 16:59:04

조회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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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꼬창에서는 가족들 모두 한적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동생들과 저는 여행오기 며칠전까지 일하느라 피곤이 쌓였고, 엄마도 그동안 기르신 배추로

김장하랴..밭 정리하랴 힘드셨는데....

또 여행오자 마자 제가 힘든 일정으로 하루하루 모두들 피곤하게 굴렸(?)지요~~^^

그래선지 오랫만에 갖는 자유시간에 모두들 행복해 합니다~^^ 하하

더운 시간을 피해서는 수영을 하고, 해변도 거닐고, 쇼핑도 다니고....짜이디는

좋아하는 커피도 마시러 다니고 책도 읽고....

남동생과 저는 하루종일 수영을 했더니 더 까맣게 타 버렸네요...^^

그동안 힘들다는 투정이 나올때마다 무시했는데...조금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는 자유시간 좀 많이 줘야 할 듯 해요~~^^

 

푸켓을 비롯한 몇몇 유명한 휴양지가 그러하듯 이곳 꼬창도 물가가 날로 비싸지는 것 같아요.

비치쪽으로 큰 규모의 리조트들도 많이 들어서고요.

배낭 여행족들에겐 분명 부담되는 여행 코스 중에 하나가 바로 섬 여행이죠~^^

오고 가는 교통비가 일단 많이 들기도 하고~숙박비도 만만찮구요~^^

그러나 그런 점들을 가만하더라도 꼭 여행하고 싶은 곳인 것은 사실이에요~

맑은 물과 햐얀 모래사장~~~해변을 거닐며 맞는 일출과 일몰~~~캬~ 끝내주죠~^^

 

이곳 꼬창도, 푸켓,피피, 사무이 섬에 뒤지지 않을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워요.

힘든 여행으로 고단한 배낭여행자들이 여유롭게 쉬어가기 좋고,

신혼여행이나 친구끼리 여행 온 분들도 분위기 좋게 여행하기 좋은 곳이네요~~^^

 

***해변가에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들은 시설에 따라 1200~2700밧(36000~81000원) 정도(더블룸)

      해변에서 200m정도 떨어진 숙소들은 더블룸 500밧부터~~ 다양하게 있어요.

 

***간단한 볶음국수, 볶음밥 류는 30-40밧 선에서 해결 가능하고요, 신선한 해물요리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네요.

     장사가 잘 되는 식당들은 매일 매일 해물이 새로 들어오는데 아주 싱싱합니다~~^^

 

***썽태우 가격은 다른 해변으로 이동할 경우 30밧 정도, 선착장은 50밧으로 가격이 동일합니다.

     

***스노클링 하루 투어가 600밧(18000원) 정도 선으로 점심과 간단한 간식이 포함되어 있네요.

 

***인터넷은 1분당 1밧으로 좀 비싼편입니다~^^

 

 

 

첨부파일 khocha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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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까올리

    작성일 2024-05-02 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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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여긴 날씨가 더워서 크리스마스인지 연말인지 정말 실감이 안나요~^^ 한국에는 여기 저기 재미있는 일들도 많고 시내가 북적이겠네요~^^ 님도 행복한 크리스 마스 되세요!! 고마워요~
  • 작성자 ^^*

    작성일 2024-05-02 14:01:23

    평점 0점  

    스팸글 넘넘 멋지네요 즐거운여행 보내시고 해피 크리스마스도 보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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