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아침이란 뜻을 가진 도시 수코타이를 많은 배낭족들이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찬란했던 수코타이 왕조시대의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는 '역사공원(history park)'을
보기 위해서랍니다.^^
태국의 '앙코르 왓'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그 규모가 크고 웅장하지만 많은 부분
훼손된 것이 아쉬운 점이네요~~^^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걸어서 다 본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저희처럼 '썽태우'나 '쌈러'를
빌리면 운전사들이 유적지마다 세워주십니다. 인원이 많을 경우 이렇게 가는 것이 저렴합니다.
혹은 유적지 입구에서 자전거를 빌려(20B)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다니는 것도 참 좋습니다.
원하는 곳에서 쉬고 간식도 먹고 바람도 쐬며 달리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아니면 유적지 안에서 운행하는 열람차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편하고 설명도 듣고
좋지만, 내 맘대로 시간을 조절할 수 없고 스케쥴에 맞춰 이동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종교나 태국의 역사 혹은 건축에 관심있는 분들께는 정말 좋은 여행지가 될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사원마다 그려져 있는 훼손되기 전 모습을 재현해 놓은 설계도^^를 보면서 당시의 모습을
그려보니 참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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