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에 있었던 태국 국왕의 81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12월 6일 새벽에 이 곳의 한 거리에 11,250분의 스님을 모셔다가 시주를 하는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원래 이곳 태국, 라오스등 동남아 시아의 불교 국가에서는 절에 계시는 스님들이 아침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시며 하루의 양식을 시주받으시는 ‘탁밧’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새벽에 사람들이 여러가지 음식들을 가지고 거리에 나와 스님들을 기다리다가 시주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11,250명이라는 많은 스님들을 한 곳에 모셔다 놓고 탁밧하는 것은 처음 보는 것이고, 장관이겠다는 생각에 절대 못 일어나는^^: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챙겨 나가 보았습니다.
까올리 식구 여러분들께도 소개하게 되니, 일찍 일어난 것이 더 뿌듯해지네요~^^:
자, 그럼 이제 사진을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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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올리
작성일 2008-12-15 21: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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