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올리에서 이전에 산 똑같은 옷이 몇개 있습니다.
몇년 입원더니 아이보리 색은 누렇게 변색된 부분이 있어서 새로 구입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새로 선보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저는 이 저고리를 단독으로도 입고, 까올리에서 산 가디건이나 다른 루즈한 셔츠에도 바쳐 입고
아주 자주 입는 옷에, 제가 아주 기본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사람들이 기본 면티를 몇개씩 가지고 있는 것처럼 저는 이 저고리를 기본으로 몇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서 매일 입으려고 풀색이나 하늘색도 모두 없는 색이라 반가운 마음에 세가지 색깔을 하나씩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사고 나니 품절이라 다른분들이 입어보실 기회를 없앤것 같아 좀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개씩 밖에 없는줄 몰랐거든요.
아므튼 이 저고리는 가주 얇고 가벼워서 안입은 것처럼 편안하고,
끈 묶음이라 자신의 체형이나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품을 조절할 수 있어서 좋고,
긴소매로 입기도 하고, 한여름엔 접어서 짧은 소매로 입기도 하고, 다른 옷에 속저고리로 바쳐 입을 수도 있고,
색갈도 진하지 않은 엷은 파스텔 톤이라 까올리의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린답니다.
한여름에 소매를 안접어도 얇아서 햇빛이나 에어컨을 가리기에도 좋습니다.
아주 아주 편하고 활용도도 높은 옷이니 다음에 재입고 된다면 바로 사셔도 후회 안하실 겁니다.
적극 추천하는 옷입니다.
각 색갈별로 같이 입은 모습을 한번 보여드릴께요.
모두 까올리에서 산 옷과 함께 입은 모습입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