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숙소로 돌아왔다.
여행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헌 옷이나 학용품 같은 것을 가지고 오면
현지인들에게 유용하다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미리 헌 옷가지와 집에 있던 인형들을
가방 가득 싸 가지고 왔었었다.
나는 싸 왔던 옷가지와 인형들을 챙기고 과자와 과일들을 사서 다시 친 선생님께 갔다.
친선생님은 나를 오토바이에 태워 고아원으로 오셨다.
이 고아원에서는 연령대 별로 모여사는 집이 열개 남짓 있고, 각 집에는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이
한 분씩 계셔서 아이들을 돌봐주시고,
제법 큰 아이들도 선생님을 도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과 장난치고 사진찍으면 놀다가 나오려는데...친선생님이 선뜻 이 곳 관광지를 안내해 주신다고
하신다.
숙소에서도 시내 관광을 시켜주겠다고 나를 구슬리는 오토바이 운전사들을 피해 다녔는데
이 선생님도 나에게 가이드 비를 받으시려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선생님을 따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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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올리
작성일 2024-05-04 0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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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demtion
작성일 2024-05-04 0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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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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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민웅
작성일 2024-05-04 0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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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올리
작성일 2024-05-04 0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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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바이나미
작성일 2024-05-04 0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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