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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캄보디아>친선생님의 오토바이를 타고

작성자 까올리(ip:)

작성일 2007-06-11 21:24:32

조회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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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친선생님은 나를 오토바이 뒤에 태우시고 바탐방 시내를 달리신다.

시내에서 멀어질 수록 도시는 더욱 더 아름답다.

자전거의 느린 바퀴에도 날리는 마른 흙먼지....그 냄새가 참 좋다라는 생각을 한다.

친선생님은 근처 친구가 가지고 있는 작은 악어 농장으로 나를 안내하신다.

이 많은 악어들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다니....

선생님은 나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또 나에게 설명해 주고 하시는게 잼있으신 모양이다.

우리는 가던 길을 더 달려서 엑 사원에 도착했다.

아마도 이곳에게 가장 크고 유명한 이 사원을 보여주려 하셨나보다.

나는 혼자서 사원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오랜 내전의 흔적인지...사원들은 다 무너져 있다.

그 무너진 사원의 높은곳에 올라가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사원은 무너졌지만....그 사랑은 무너지지 않았구나.......

 

혹시 나에게 가이드 비를 요구하시지 않을까 했던 게 너무 부끄럽게도

친선생님은 오히려 나에게 이곳에서는 비싼 환타까지 사주신다.

나는 오후 내내 선생님과 즐겁게 이곳 바탐방을 만끽했다.

캄보디아 여행에서는 처음 사귄 친구이고, 여행후에도 많이 궁금했던 친 선생님....

그래서 그 다음해 여행때 선생님을 다시 찾아보았었다.

 

 

첨부파일 cambodia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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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까올리

    작성일 2024-05-04 0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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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앞니빠진 꼬마 아가씨의 맑은 미소가 아직도 생생해.^^
  • 작성자 사바이나미

    작성일 2024-05-04 02:08:21

    평점 0점  

    스팸글 악~~~악어많다^^ 수줍은듯한 커플 사진이 재미있네~~^^ 여행지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임이 틀림없어!!! 그 여행 자체를 좋은 추억으로 남게 해 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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