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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쿤 짜우~~~~~~~~~~~~~~! 수줍어하면서도 멋지게 사진 촬영에 응해준 치앙마이 대학생 '뻐'

(태국말로 <고맙습니다>는 <컵쿤 카(여자일 경우 카, 남자일 경우는 크랍 을 컵쿤 뒤에 붙여주면 됨)>인데 이곳 치앙마이 지방의 북부 사투리로는 카를 짜우라고 한다. 한껏 콧소리를 내면서 컵쿤 짜우~~~~~~라고 말하면 치앙마이 사람들이 좋아한다^^: ...외국 사람이 경상도나 전라도등에 가서 그 쪽 지방 사투리를 쓴다고 생각해보면 얼마나 귀여운가...^^ 내가 짜우를 쓸 때 이곳 사람들의 느낌이 그런 것 일것.)

요즘 치앙마이 새로운 패션 트랜드!! 고산족 치마!!

요거 요거 참 화사하면서 특이한데...

짧은 치마 부터 긴 치마까지 다양하다...

예전에는 이 곳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특이한 맛에 외국 여행자들이 많이 사서 입었는데...

요즘엔 이곳 치앙마이 젊은이들도 즐겨 입는다.

멀리 고산족 사람들이 손수 지은 옷을 갖고 일요일마다 열리는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에 내려와 파는데...

값도 싸고 특이한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