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바탐방을 떠나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 하였다.
프놈펜에서는 다른 도시로 이동이 편하기 때문에
여행의 중간에 잠시 머무르기에 좋은 거점이 된다.
프놈펜 시내에는 숙소가 밀집한 곳이 두 곳이 있는데,
그 중 이 곳은 비교적 저렴한 숙소들이 많이 있어서 많은 배낭족들이 모인다.
새벽에 일어나 반대편 골목길로 들어가 보았다.
이때가 새벽 6시경이었는데 벌써 고물상에서는 아이들이 일을 시작했고,
음식을 파는 사람, 청소를 하는 사람.....벌써부터 아침이 시작되고 있었다.
여행자 숙소들이 있는 한산하고 조용한 골목의 아침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프놈펜은 수도라지만, 그 흔한 백화점도 없다.
큰도시에 머무는 것에 울렁증이 있는 나로서는 의외에 모습에 한결 마음이 편안해 졌다~^^
댓글목록
작성자 까올리
작성일 2024-05-04 09: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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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바이나미
작성일 2024-05-04 09:47:35
평점
네~~ 까올리 사진으로 보니 직접 본 프놈펜 거리보다 웬지 정감과 따스함이 담겨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