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 인타논 몽족 마을 코너 길에서 만난 몽족 남자 아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자전거를 타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너는 어디를 가고 있니...?
아이처럼 굴지 말라...
라는 말대신,
어른처럼 굴지 말라...
는 말을 써야 옳다고 한 몽테규...
럭셔리하게 치장한 검정 BM* 차보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향기 나는 꽃 자전거를 가진
이 아이의 아이다움이
내 얼굴에 어쩔 수 없는 미소를 사르르 번지우게 하고 만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지 말라.
와~ 이거 정말 잘했다..멋지다.
이건 왜 이렇게 했니..이렇게 하면 안돼~
말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이미 사회화된 두뇌로
아이들을 가두면서
상처주고
또 다시 거기에 가두고
그 예쁜 마음...
그 아이다운 마음...
아무런 편견 없는 마음...
아무런 제한과 끝이 없는 마음...
그대로...예쁘게...그냥 미소지으며..
사랑의 눈으로 보아 주면
아이도
나도
행복하다...
댓글목록
작성자 사바이나미
작성일 2024-05-10 16: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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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올리
작성일 2024-05-10 16: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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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짜이디
작성일 2024-05-10 16: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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