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라오스의 딱밧 풍경입니다. 탁발을 이곳 라오스에서는 딱밧이라고 하는데요.
아침 6시30분부터 7시 사이에 이곳 모든 절에서 스님들이 나와 각자의 구역을 돌며 주민들에게 시주를 받습니다.
거의 모든 골목에서 이 풍경을 볼 수 있는데 한 구역당 200-300명의 스님들이 줄지어 오시는 모습은 우리 외국인들에게는 참 신기한 모습입니다. 동네 사람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정성스럽게 만든 밥이나 과일등을 모든 스님에게 골고루 나누어 줍니다.
스님들도 맨발로 오시고 시주하는 여자들은 맨발로 바닥에 무릎을 꿇고, 남자들은 맨발로 서서 드립니다.
요즘은 관광객들이 너무 많다보니 장사꾼들이 나와서 시주 할 수 있도록 음식을 팝니다.
그런데 라오스 정부에서는 이 사람들에게 음식을 사지 않기를 권고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아침에 일어나 그날 그날 정성스럽게 밥을하여 좋은 음식을 부처님과 스님들께 드리는 신성한 의식이 본래의 취지인데 이 장사꾼들은 전날 음식이나 좀 좋지 않은 음식을 마구 팔기 때문이지요.
저희 어머니도 이곳에 앉아 스님들께 음식을 나눠 드렸는데요~^^ 스님들이 이렇게 많으신지 몰라서 음식이 금방 동이 났네요~^^ 보통은 밥을 한 소쿠리 가지고 나와 초밥만한 크기로 조금씩 떼어 모든 스님들께 골고루 나눠 드려요.^^
라오스 특히 이 루앙프라방에 가시면 이 딱밧 풍경은 꼭 한번 경험해보길 바래요!
물론 아침 일찍 일어나기 너무 힘들지만요!^^
***여행팁!
묶오 있는 숙소에 미리 부탁을 하시면 아침일찍 지은 따뜻한 밥을 사실 수 있어요. 10000낍정도.
이렇게 밥을 사셔서 딱밧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될 수 있을 듯 하네요!
댓글목록
작성자 사바이사바이나미
작성일 2024-05-04 01:08:32
평점
작성자 까올리
작성일 2024-05-04 01:08:32
평점
작성자 선희
작성일 2024-05-04 01:08:32
평점
작성자 사바이사바이나미
작성일 2024-05-04 01:08:32
평점
작성자 짜이디
작성일 2024-05-04 01:08:32
평점